이번 멤사는 109기 박연진 씨가 작성해주셨습니다:)

이번주는 드디어 111기와 첫 오프라인 토론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모 참석 인원이 많은 관계로 3개의 조로 나누어 발제를 각각 2개씩 정해온 뒤 그 중에서 2개의 발제를 선택하여 다듬은 후, 논점까지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두 적극적으로 의견을 낸 덕분에 사모의 정해진 시간 안에 발제와 논점을 완성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번 커리 는 혐오표현의 정의와 혐오표현의 규제와 관련된 내용을 포함하고 있었고, 이에 따라 발제를 ‘저자의 혐오 표현에 대한 정의에 동의하는가?’와 ‘혐오 표현에 대한 규제는 필요한가?’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발제에서는 저자가 정의했듯이 혐오표현이 소수자 한정으로 성립된다고 봐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오갔고, 이 과정에서 노키즈존과 역사 부정죄에 관한 이야기도 해볼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 발제에서는 혐오표현에 대한 규제가 필요한지부터 시작해서 그렇다면 창작의 영역에서까지 혐오표현 규제가 필요할지, 규제가 과연 실효성이 있을 것이며 결국 혐오표현에 대한 대처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의 다양한 이야기를 해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토론을 마친 후에는 우리의 111기 신입생인 민우씨와 유석씨의 신입생발표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이를 통해 두 분에게 조금이나마 더 다가간 느낌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애프터 시간에는 서로를 더 알아가고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 정모를 기약하며 이만 멤사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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