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멤사는 111기 임범진 씨가 작성해주셨습니다(*˙︶˙*)=b
2월 3일 수요일에는 이번 학기를 이끌어나가실 새로운 회장단께서 주도하여 노미니를 가졌습니다. 노미니에서는 선거때 나온 사암인들의 모든 공약들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노미니를 위해 회장, 부회장 님이신 형탁씨와 여원씨가 준비해오신 모든 공약들의 핵심 논점, 주요 쟁점 등을 토대로 공약 간의 상호 연관 관계를 다룬 파일을 통해 공약에 대한 논의가 더 활발해질 수 있었습니다.

운영 측면에서 코로나 대책으로서 온,오프라인 참여 기준 그리고 기존 업무인 노미니와 LT를 운영 위원회 회의로 대체하고 리플을 학기 중의 최종 리플1번으로 해결하는 방식과, 창립 기념일 폐지, 공약 연계에 활동 기수 우선 배치, 컨퍼 OR 캠프시 졸업생에게 일일이 참여 여부 확인하는 것을 폐지하고 관련 내용 페북, 웹사에만 업로드 , 세미나 OR 캠프 후기 자율 등과 같이 비대한 동아리 업무들에 대해 다시 돌아볼 필요가 있다라는 주장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사암의 본질인 독서 토론과 관련되지 않은 활동을 줄이자 라는 주장과 운영 측면에서 업무 하나 하나가 사암에서 중요한 틀을 잡는 활동이기 떄문에 쉽게 바뀌기 어렵다라는 주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온,오프라인 참여 기준에 대해서는 수도권, 전국 , 일주일 단위, 한달 단위, 확진자 수 등을 고려한 다양한 기준에 대한 논의가 오고 갔습니다. 다음으로 아카데미즘 측면에서 생글과 관련된 벌점 방식에 대해 많은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현재 생글이 의무화인 점과 쓰지 않았을 때 벌점이 부과된다는 것이 불합리하다는 주장을 바탕으로 벌점과 연계되어 생글이 문제되는 이유로서 커리에 대한 후기로서의 기능을 하려면 작성의 유무가 아닌 그 질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생글의 퀄리티를 높이거나 생글의 의무화 폐지를 해야한다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한 반박으로 생글이 폐지 된다면 사모,정모를 모두 결석한 사람들이 그 주 커리에 대한 생각을 단 한번이라도 할 기회가 없고 사암에 대한 결속성 또한 떨어질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신입생 자문위 참여 독려, 사모 3시간 연장, 휴가 투표, 벌점 제도 등에 관하여도 많은 의견이 오고갔습니다. 노미니에서 결정되지 않은 사안은 자문위 모임에서 다루기로 하였습니다.

2월 6일 토요일에는 이취임식과 새 자문위 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먼저,109기 전 회장님이신 송다민씨의 개회사로 이취임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전 부회장이신 110기 손형동 선배님의 이임사를 들으며 전 회장, 부회님의 사암에서의 노고와 열정을 모두가 알게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이번 학기 회장으로 당선된 110기 유형탁 씨와 부회장으로 당선된 111기 이여원 씨의 취임사를 들으며 모두가 이번 학기에 대한 회장단의 다짐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이취임식이 끝난 후 참석해주신 105기 안동민 선배님과 109기인 송다민, 김영서, 이윤선 선배님과의 작별 인사를 하고 110과 111기를 토대로 자문위 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자문위 모임에서는 노미니에서 결정되지 않은 문제와 많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된 사안들에 대하여 다루었습니다. 사전에 현 회장단께서 준비해주신 공약에 대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모두의 의견을 수용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트를 자체적인 매뉴얼을 확보하여 현행 방식을 대체(운영 측면은 학술부에서 진행 또는 차후에 논의), 컨퍼/ 캠프 시 졸업생에게 일일이 참여 여부 확인 방식 폐지(페북, 웹사에만 업로드), 생글 의무화 제도 폐지, 세미나 캠프 후기 작성을 의무 폐지 , 모임 온,오프 동시 진행 등과 같이 확정적인 결과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또한 현행 상 벌점 제도, 커리 최소 참여 기준(제명 조건), 사모 온라인 진행(코로나 종식 후에도) 등과 같이 자체적으로 세밀화된 기준이 필요한 사안들에 대해서는 최종적으로 회장단의 정리를 통하여 LT에서 확정을 짓기로 하였습니다.

자문위 모임에서는 111기가 추가된 새로운 자문위원단들과 기존 자문위원단들의 사암의 발전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두가 사암의 본질인 독서, 토론에 초점을 맞추어 활동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기존에 있던 공약들에 대해 적극적인 개정이 이루어졌습니다.

공약 피드백이 이루어진 노미니와 자문위 모임 모두 더 발전하는 사암을 위하여 중요한 자리인 만큼 사암인들 모두가 열정적으로 공약에 대해 논의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였습니다. 109기의 졸업과 동시에 새로운 사암의 시작이 교차하는 시기였던 만큼 모두가 참석하여 활발한 사암의 한 주 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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