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5-2 회계를 맡았던 119기 김민서입니다.

사암을 1년 반 동안 하면서 멤사를 처음 써보네요. 처음이자 마지막 멤사가 119기 졸업식 관련 멤사라니 너무 뜻깊어요. 먼저 사암 어워드를 진행했었는데 저는 회계했다고 ‘보이지 않는 손’ 상을 받았습니다. 전 회장인 이시연씨 왈, “처음엔 횡령잘참았상이었다”라는데 노고를 인정해주어서 참으로 감사하네요. 그리고 인상 깊었던 상은 ‘아빠메일’, ‘나는 아기공주’, ‘이시연바라기’였습니다. 센스가 돋보였던 것 같습니다ㅋㅋㅋㅋㅋ 시상이 끝나고 이취임식을 했는데 가슴이 참 찡했습니다. 전회장님과 곧회장님이 퇴임사와 취임사를 하는데 전회장님은 수고 많았고 곧회장님은 앞으로의 사암 잘 부탁합니다~!!

이취임식이 끝나고 120기와 121기는 LT를 했고 119기는 향수 만들러 떠났습니다. 마지막에 안녕하고 나오는데 졸업이 실감 나는 순간이었습니다ㅠㅠ 데이트 분위기가 가득한 향수 공방에서 오순도순 향수를 만들며 서로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30여 가지의 향료를 하나하나 맡아보며 서로의 취향을 알아가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본인처럼 달콤한 향을 고르는 시우와 성숙한 분위기의 향을 선호하는 세현이를 보며 고른 향수 속에 그 사람의 색깔이 그대로 담겨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저같이 시원하면서 달달함 한 스푼 들어간 향수를 만들었습니다>< 향수도 맘에 들게 만들어져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애프터 가기 전에 포토그레이 가서 119기끼리 사진도 찍어줬습니다. 이제 애프터 장소로 이동해서 맛있는 밥도 먹고 술도 한잔 곁들였습니다. 매주 볼 수 있었던 120기와 더 이상 못본다는 생각에 3월에 보는 약속도 여러 개 잡았습니다. 봐도봐도 보고싶다ㅜㅜ 그리고 117, 8기 99형님들이 오셔서 분위기도 더 핫하게 만들어주셨습니다.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을 봐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1차 전부를 취업하신 117기 부석우 선배님께서 사주셔서 눈물 한바가지 또 쏟았네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세상 멋지신 부석우 선배님! 2차는 무슨 노포갬성 술집으로 갔는데 여기가 달걀찜 맛집이었습니다. 달걀찜만 9개 시켜먹었어요ㄷㄷ 그리고 술이 꽤 들어가니까 몰랐던 사암 사람들의 재밌는 점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컵과 그릇을 좋아하시던 성민님이 참 기억에 남네요. 저도 오랜만에 달렸는데 왜 이제서야 이 애프터의 맛을 알았을까 후회가 남아요,,, 사암 사람들과 하는 애프터가 제일 편하고 재밌습니다. 술이 아주 술술 들어가요~~~공식적인 애프터는 끝났지만 비공식적으로 계속 만나요 우리!! 사암 파이팅!!

**기획부장의 코멘트: 안녕하세요~ 26-1 기획부장을 맡은 121기 오지현입니다. 민서 언니의 첫 멤사에 제 첫 코멘트를 달다니 제법 의미 있네요 ㅎㅎ 회계는 정말 보이지 않는 손! 민서 언니 덕에 사암의 한 학기가 또 무사히 잘 굴러갔습니다. 저도 아빠메일 상이 매우 인상 깊어요. 너무 잘 어울리는 상인듯. 어쨌든 여차저차하여 사암 어워드, 이취임식 및 LT까지 전부 끝났는데요, 저번 학기 119기와 함께 해서 너무 즐거웠고 졸업을 축하합니다~ 이번 학기 운위도 화이팅할게요~!

로그인하세요.

계정 내용을 잊으셨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