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20기 김나현입니다. 120기가 들어오고 첫 멤사를 오철 씨께서 동기방에 부탁하셔서 제가 썼었는데, 두 번째 제가 쓰는 멤사에 저는 학술부장이 되었고 오철 씨는 회장님이 되셨네요. 사암에서 개인이 얼마나 성장할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지난 28일에는 커리 대신 토론 트레이닝이 진행되었습니다. 118기 학술부장이신 이담 씨께서 흔쾌히 함께해주겠다고 해주셔서 꽤나 오래 함께 준비했는데요, 발표 직전에는 소현 씨까지 함께한 줌 회의에서 다들 머리를 싸쥐고 좋은 토트를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고생해주신 모든 분들 덕에 당일 성균관대까지 가는 길이 꽤나 기대되었습니다. 담 씨께서 발제 부분을 담당해 발표를 시작해주셨는데, 현재 직장인 신분임에도 많은 시간 할애해 사암인들에게 인사이트를 전해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특히나 최근 발제와 관련한 다양한 피드백이 오간 와중에 이를 단순한 우려에서 성장의 계기로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셨습니다. 발제 실수를 유형화하고 좋은 발제를 내는 방법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토론 부분은 제가 준비했는데요, ‘이렇게 하면 토론이 잘 됩니다’라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 보였기에 셋이서 정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다행히도 담씨께서 마련해주신 풍부한 내용 덕분에 여러분께 토론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반론을 잘하는 방법에 대해 궁금해한 사암인들이 특히 많았는데, 전제와 반박을 공략한 재반박을 진행하라는 팁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 30분에는 예제 발제를 ‘발제를 잘하는 방법’을 기반으로 함께 수정하고, 예제 초기입장에 대해 ‘반론을 잘하는 방법’을 기반으로 반론을 작성했습니다. 조별로 토론 트레이닝 내용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셨습니다.

첫 학기 학술부원이었던 제가 학술부장이 되어 토론 트레이닝을 진행하니 빈말 없이 너무나 뿌듯했습니다. 특히나 적극적으로 질문해주시고, 예제에 대해 댜앙한 의견을 내주신 모든 사암인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오가는 이야기에서 큰 기쁨을 느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저는 앞에 나서는 것도, 감투를 쓰는 것도 썩 좋아하지 않는데요, 토론 트레이닝이 끝나고 ‘이 맛에 운위 하는구나’를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주의 깊게 들어주시고 칭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함께 고생한 118기 이담 씨, 120기 권오철 씨에게 감사드립니다. 해당 내용을 기반으로 앞으로 토론에서 보다 많은 것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획부장의 코멘트: 지난 토요일에는 부서별 홍보, 신발 그리고 대망의 토트를 진행했습니다! 부서 홍보에서 재밌었던 점은 기획부와 학술부의 피피티 용량이.. 1/10이었다네요. 그리고 신발을 하면서 122기 분들이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토론 트레이닝은 꽤 오래 준비하신 걸로 들었는데요, 118기와 120기의 학술부장 두 분께서 애써주신 덕에 정말 많은 걸 배워갈 수 있었어요. 다들 질문까지 적극적으로 해주신 덕에 더욱 알찼습니다. 여러분들께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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