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멤사는 소중한 기획부원 108기 민정쓰가 써주셨습니다아!

이번에는 속죄라는 책을 가지고 토론을 진행하였다. 속죄는 액자 속 액자식으로 구성되있는 책으로 영화 어톤먼트로도 다시 재제작 될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책이였었던 것 같다. 평상시의 인간관계나 이해관계에 있어서도 한번쯤 이러한 가설을 놓고 실제상황에서도 이야기나누어보고 생각해볼만한 가치가 있던 주제이지 않았었나 싶고 그래서 더욱 치열한 논쟁이 되지 않았나 싶다.

사모때에는 발제를 선정하기에앞서 전제를 두어야하는 이야기가 많아서 수요일에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자모임 톡방에서는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이 논의가 서로 치열하게 오갔던 것 같습니다.특히 학술부에서는 이번의 책으로 발제를 선정하기위해 애프터 후에도 남아서 서로 논쟁을 펼쳤다.

정모때에는 2가지의 주제와 2번째의 주제에서 파생되어 나온토의를 진행하였는데요. 1번째로는 브라오니가 침묵한 결혼식 현장에 있었고 진실을 알릴수 있다면 진실을 알릴것인가 침묵할 것 인가 라는것에 대한 토론을 했었고 전제2개(첫 번째 전제는 진실을 알리지 않을 경우 나름대로 행복한 상황이 유지된다, 두 번째전제는 당신은 제 3자이다),초기발언은 공개한다/침묵한다로 이야기하기로하였으며 논점은 3가지로 첫 번째는 제 3자의 진실폭로는 괜찮은가? 두 번째는 진실과 행복중 무엇이 중요한가? 세 번째는 거짓된 행복도 행복으로 볼 수 있는가?였습니다.
(책을 읽지 않은자가 이해하기 쉽게 적자면)
공개의 입장에서는 진실을 갖고있는 사람의 입장은 행복하지않다, 행복보단 진실이 우선순위-사실을 알고있는데 모르는 것= 방관죄, 진실이라는가치= 도덕적등등이라는 이야기가 나왔었고 비공개의 입장에서는 시기가 지난후에 사실을 밝혀도 사람들이 믿어줄지 사람들의 이해관계를 생각해야 한다, 지금 행복한 관게에 진실을 이야기하는 것은 오지랖이다, 선한 거짓말이라는 매개체도 존재한다.라는 이야기가 오갔으며 공익을 위해 진실을 숨길수도 있다.등등이 있었다. 최종발언 한두개만 정리해보자면 공개한다 측에서는 깨질지도 모르는 행복은 진짜행복이 아니다. 라는 이야기와 공개하지 않는다 측에서는 하지만 행복은 언제나 깨지기 마련이기 때문에 진실을 밝혀서 굳이 먼저 행복을 깨어야 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2번째의 발제는 브라오니의 행위는 속죄인가 아니면 거짓된 위선인가를 토론과 토의로 진행을 해보았는데 초기발언은 속죄이다.위선이다 중 선택하는 것이였고 논점은 1개의 논점에 3가지로 나뉘어져 있었다.우선 중요시 되었던 논점은 진정한 속죄는 무었인가?에대한 이야기였고 논점1-1은 속죄는 어떠한 행위 통해 이행되는것인가?(진실된 마음과 관계없이 어떠한 행동의 실천으로 속죄할 수 있는가?)였고 논점1-2는 속죄는 당사자의 용서를 필요로 하는가?(속죄의 방향은 자기자신인가 당사자인가?)라는점과 논점1-3은 공개되지않은 자기반성은 의미가 있는가? 였다. 전제는 브라오니의 속죄를 평가하는 시점의 책은 종반부인 60대로한다.라는 관점인데(설명을 하자면 브라오니라는 주인공이 자신이 저지른 죄를 자신이 좋아하는 장르인 소설 책으로써 속죄한다는 내용이다. 주인공에게는 직접적으로 용서를 구하지 못하였다.) 속죄이다는 측에서는 마음속으로 아파했고 책을써서 속죄를 했으니 합당한 댓가를 치룬 것이다 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었고, 일생을 바쳤으니 그도 열심히 노력을 했다라는 주장이 있었다. 반면 위선이다 라는 측에서는 합리화다 라는 주장이 있었으며, 합리화 또한 하지 않는다면 그도 페인이 될수있다라는 주장이 있었고 이야기하다보니 자신이 나쁜사람이다라고 인정해버리는 것 또한 페인이 될 수있다고 이야기도 나왔었다.

2번의 부속되어있는 2-2번 발제에서는 작가는 책을 통해 속죄의 무의미함을 말하고 있는가, 진정한 속죄의 가능성을 말하고 있는가에 대해 토의 했었고 초기발언은 무의미함을 말하고 있다, 가능성을 말하고 있다.였고 두 번째의 부속된 발제에서는 논점1가지에 2개가 속하여 이야기가 나왔는데 논점2는 작가가 말하는 속죄는 무엇인가? 논점2-1브라오니의 삶에서 나타난 속죄시도는 어떻게 평가할 수있는가? 논점2-2브라오니의 속죄 시도에 대한 작가의 시각은 어떠했는가?였다. 최종발언은 작가가 생각하는 속죄는 무엇인가에 관한 이야기였고 책에서 속죄의 사전적 정의까지 이야기하여 토의를 정했었다.

이쪽부근에서는 책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있지 않다면 이야기할 수 어려운부분이였고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집중력이 떨어져 이것에 대한 이야기는 못하겠지만 이해도가 높은친구들은 상당히 열심히 토의에 참여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애프터로는 내찜닭을 먹으러 10명이 갔으며 군대를 앞둔 동선이가 함께 하였다.ㅠ 이글을 읽고 있는 사암 어른이 들은 동선이에게 군대 잘가라는 카톡을 하나씩 보내주길바란다.ㅜㅠㅜㅠㅠ치즈로 된 찜닭이 예술적이였고 밥과 김을 같이 뿌려먹으면 세상최고의 조합을 자랑하는 미친듯한 맛으로 미각을 아름답게 만들어주었던 것 같다. 그다음으로는 노래방에 갔는데 이등병의 편지가 인상적으로 기억에 박힐것같았다.이 노래를 들으며 한가지 이야기가 생각났는데 생활관에서는 인터넷편지 한통이 평생의 기억속에 많이 남는다고 이야기들한다.이 글을 읽게 된다면 동선이에게 인편한통씩 해주길 바란다.이상이다. 그럼 다음주에 또 뵙는걸로 해야겠다.

다음주에 또 뵈어요^^ 다음주는 LT에요~~
이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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