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멤사는 112기 홍윤진 씨가 작성해주셨습니다:)
이번 주는 김성현씨의 커리 사무엘 베켓의 고도를 기다리며로 또 한 주를 보냈습니다. 이번 사모도 단일 테이블로 진행되었습니다. 다양한 발제들이 나왔지만, 이번 사모에서는 발제 중에 토론 발제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토론 발제가 안 나왔다는 것이 조금 혼란스러웠어요. 토의 발제 여러 개를 다 이야기 하기로 했고, 사모가 그렇게 끝나는 듯 했지만! 발제를 바꾸고 싶다는 사회자 모임에 초대되었습니다. 그 시간에 일이 있어서 의논에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발제를 바꾸게 되었을 때 사모가 의미 없어 질 수 있지 않냐는 사모 참석자분들의 의견으로 사모 발제 그대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정모에서 1부 토의는 크게, 고도의 의미로 시작하여 고도에 관한 다양한 해석들을 나누었습니다. 사암인 각자가 생각하는 고도가 달랐기에 더욱 풍부한 토의가 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2부에서는 고도 이외의 것의 의미를 생각해보면서, 고도를 기다리는 에스트라공과 블라디미르, 그리고 포조와 러키, 소년까지 알차게 다뤄보았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논의들이 1부, 2부를 꽉 채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지만, 직접 겪어보니 시간에 맞추어 즐겁게 논의했다고 생각합니다.
정모가 끝난 뒤에는 112기 황준하씨의 신입생발표도 진행되었습니다. 다양한 언어를 구사할 수 있다고 하셨던게 매우 인상깊었습니다. 이번 주 사모, 정모 그리고 신입생 발표까지 모두 정말 즐거웠습니다. 이상으로 멤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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