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멤사는 112기 홍윤진 씨가 작성해주셨습니다:)
이번 주는 마이클 센델의 공정하다는 착각 이라는 책의 레퍼런스로 2주 커리의 문을 열었습니다. 저는 특히나 종강하고 첫 모임인 동시에 첫 2주커리의 레퍼런스라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공정하다는 착각’의 레퍼런스는 커리 선정자이신 문병진씨의 주도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날, 레퍼런스에서는 책의 내용을 다루기 전에 능력주의 사회, 사회에서의 분배에 대한 다양한 철학가들의 생각을 토대로 다양한 의견이 오갔습니다. 시사 부분에 사암인들의 관심을 느낄 수 있었던 토의 였습니다.
두번째 레퍼런스에서는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챕터 별로 자신의 생각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개인에게 시장이 주는 보답이 합당한가? 라는 물음이었는데요, 대립되는 의견이 나오면서 논의가 더욱 재미있는 방향으로 넘어갔던 것 같습니다. 시간 분배도 아주 잘되어서 정시에 끝난 것도 아주 좋았습니다.
2주 커리를 처음 겪어보았는데 레퍼런스로 토론 전에 의견을 먼저 나누어 보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무엇보다 병진씨가 커선자로서 많은 준비를 했다는 것이 여실히 느껴지는 한 주였습니다. 제가 커선자가 된다면 이만큼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을지… 병진씨가 수요일 2시간, 토요일 3시간을 거의 완벽하게 끌고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주도 두번의 레퍼런스 모두 정말 즐거웠습니다. 이상으로 멤사를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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