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멤사는 113기 홍지혜씨가 작성해주었습니다.
이번 주는 카롤린 엠케의 혐오사회를 읽고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책이 어려웠다는 평이 많았는데, 사회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는 커리이기 때문인지 책 내용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었다기보다는 혐오, 차별 등의 키워드를 포괄하는 발제가 선정되었습니다. 1부는 ‘혐오표현을 표현의 자유로 인정해야 한다.’로 토론을, 2부는 ‘성전환자를 사회적으로 포용하는 것이 성평등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인가?’를 중심 주제로 한 성별과 관련된 다양한 논점의 토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사모 때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지만(1등 토론 발제가 찬반이 나뉘지 않아 차순위를 선택했더니 토의 발제와 겹쳐 토의 발제도 다시 바꾸고~ 그랬었죠~), 좋은 발제와 함께 좋은 토론토의가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다소 민감하고 예민한 주제였지만, 조심스러워하면서도 거리낌 없이 각자의 소신을 말해준 모든 사암인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토의의 경우 옳고 그름, 정답과 오답이 명확히 정해진 주제가 아니다 보니 같은 말에 대해서도 아주 다양한 의견이 있었는데, 토의를 통해 서로의 관점을 받아들이고 더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아요.

정모가 끝난 후에는 오성현, 피민재, 김나연 님의 신입생 발표(aka 신발끈)이 진행되었고, 조를 나누어 저녁을 먹은 후 카페에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애프터를 진행하였습니다.

아침저녁으로 날이 점점 추워지고 있어요. 다들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길 바라며, 멤사는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두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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