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멤사는 113기 이주원씨가 작성해주셨습니다!

창립기념일 멤버십 사암기고를 작성하게 되다니 넘 영광이에요 ㅎㅎ 지난 11월 5일에는 사암의 꽃이라고 불리는 창립기념일을 오랜만에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사암의 창립기념일은 10월에 있다고 해요. 이번에는 여러 일정들을 조율하느라 11월로 늦춰 진행하였는데, 다른 일정들과 겹치지 않은 덕분인지 많은 선배들과 현기수들이 함께 한자리에 모여 창립기념일을 축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습니다. 50명을 예상하고 시작했던 행사였는데 무려 70명이 넘는 선배들이 자리를 빛내주신 덕분에 정말 풍성한 창립기념일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

 

창립기념일은 6시부터 8시 반까지 진행되었는데요. 전체 진행은 기획부장 114기 준모오빠가 해주었고, 1부에선 69학번 남연희 선배님의 감사의 말씀, 69학번 송영소 선배님의 축사, 113기 회장인 저의 기념사, 간단한 사암 소개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2부에서는 라이어를 찾는 기획부 주관 행사와 부회장인 114기 민성이 그리고 학술부장인 113기 채은이가 mc를 맡은 토크콘서트를 즐길 수 있었어요 !

1부에서는 막을 열어주신 남연희 선배님, 송영소 선배님을 비롯하여 사암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주신 97학번 손지형 선배님 등 다양한 선배님들의 말씀을 들으며 57년이라는 역사 속에서 사암이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해왔는지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since 1965’ 라는 문구가 사암의 웹사나 홍보 문구에 적혀있는 것을 보며 단순히 ‘아 오래된 동아리구나’ 라며 생각만 해왔는데, 직접 선배님들의 말씀을 들으니 이 동아리가 얼마나 유서깊고 오랫동안 유지되어왔는지를 실감할 수 있었어요. 또한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사암에서의 활동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여전히 추억해주심이 굉장히 감사하게 느껴졌고, 저 또한 사암의 소속감을 강하게 느끼며 흔히 말하는 ‘사암뽕’ 이 가득 찼던 것 같습니다 ㅎ ㅎ ㅎ 특히 저는 1부 사암 소개의 진행과 기념사를 맡았는데, 제 떨림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으리라 생각했지만 앞에 앉아있던 현기수들이 저의 손이 벌벌 떨리는 것을 보았다고 해서 조금 부끄럽기도 했어요 ㅎ 부족한 실력으로 진행을 하였음에도 다들 집중해주고 잘 들어주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2부에서 진행했던 라이어게임도 너무 즐거웠고, 특히 남연희 선배님께서 라이어 게임 참석자로 자원하신 이후 라이어를 뽑으신게 굉장히 인상깊게 기억납니다. 토크 콘서트 때는 현기수가 뽑은 최고의 커리와 가장 해보고 싶은 커리에 대한 소개를 듣고,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후배들은 선배들께 궁금한 점을 모은 질문지를 보며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유쾌하신 선배님께서 ‘이거 뽑은 사람 춤추기 ~ 유후 ❤️’ 를 적어주신 덕분에 민성이의 귀여운 노래도 들을 수 있었어요 ㅋㅋㅋ > < 다시 사암 졸업 전으로 돌아간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현기수의 질문에 선배님께서 지금 같이 활동하는 옆 사람들을 잘 챙기라는 말씀도 너무 인상깊었습니다. 이후 다같이 술집에서 애프터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계산해주신 80학번 정기로 선배님께도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창립기념일을 굉장히 오랫동안 준비하며 이 행사를 정말 아무 탈 없이 진행할 수 있을지 많이 불안했는데 창기 tf팀과 많은 선배들의 도움으로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아 너무 다행이었습니다!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선배님들, 그리고 누구보다 헌신적으로 일했던 창기 tf 팀, 열심히 리액션 해주고 즐겨준 모든 현기수와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어요 !! 이번 행사가 사암 전체에게 커다란 영향력을 미칠 수는 없더라도, 코로나로 인해 잠시 끊겼던 선배와 후배들 간의 교류가 다시 활발해질 수 있는 하나의 계기로써 작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113기인 저는 대면 활동보다 비대면 활동을 더 많이 해왔는데 졸업 전에 이렇게 큰 행사를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어요 !! 미숙한 점들은 있었지만 참석한 모두에게 즐거운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 이제 무슨 글을 써도 회장.. 분위기가 나는 것 같아 기분이 좀 그렇지만 ,, 큰 행사도 끝났으니 다음 정모때는 다들 부담없이 더욱 즐기며 좋은 모습으로 보길 기대하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 사암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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