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멤사는 부회장 109기 연진쓰가 써주셨습니다아

이번주에는 드디어 2주 커리 커선모를 진행하였습니다!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오르테가 이 가세트의 <대중의 반역>, 아담 스미스의 <도덕감정론> 총 세권의 책이 후보로 올랐는데 최종적으로 아담 스미스의 <도덕감정론>이 2주 커리로 뽑혔답니다!!! 한학기에 한번 진행되는 2주 커리인 만큼 기대가 됩니다요오:)
정모 시간에는 무려 사암인의 밤이 진행되었습니다! 사암 활동을 하면서 다같이 전시회나 미술관을 꼭 가보고 싶었는데요, 사암인의 밤을 빌어 다같이 국립현대미술관에 가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미술관은 정말 오랜만에 가는 것이라 설레었는데요 역시 예술 세계는 어렵… 약 두시간 동안 관람하면서 서로의 그림 해석을 듣기도 하고, 각자 가장 인상깊었던 작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며 매우 매우 매우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관람 후 점심으로 칼국수를 먹은 뒤 북촌한옥마을에 가서 빙수가 맛있었던 카페에 앉아 다같이 노닥노닥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마지막엔 신촌에 가서 못다한 뒤풀이를 즐겼답니다아아아아~!~!~!~!~! 정말 이날은 하루 종일 함께 했던 날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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