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 다룬었던 커리는 레이 브래드버리의 <화씨 451>입니다. 커선자 윤선씨의 인생 책들 하나라는 이야기를 들었던지라 개인적으로 읽기 부터 설렜던커리였는데요! <화씨 451>에서는 책과 인간이 사유하는 것을 통제하는 디스토피아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여타 디스토피아 소설과는 상이하게 독재 정부 기업에 의한 통제가 아닌 사회구성원들 스스로 책을 없앤다는 점이 흥미롭게 와닿았는데요. 개인적으로 소설 자체가 재미있었기도 하고 시대적 흐름을 초월하여집약적이고 자극적인 정보를 우선적으로 수용하려고 하는 현대사회에서 (텍스트) 갖는 의미와 무게에 대해서 생각해볼 있는 기회를 제공한 유익한 커리였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자 모임을 진행하고 나서 정기모임 1 토론에서는 사고하지 않는 삶에 대한 비난가능성 여부에 관해서논의를 진행하였습니다. 비난 가능하다고 주장한 측은 사고하지 않는 행위가 초래할 있는 사회적 문제를 짚어주셨고 생각하는 것은 사회 구성원으로서 인간의 의무라는 근거를 주로 제시했습니다. 한쳔 비난할 없다 측은 비난은 다소 과한 책임을 따지는 , 사유의 범위가 사람마다 애매하므로 타인이 이에 대해 비난할 수는 없다는 근거를 주로 제시했습니다. 책의 내재적,외재적 내용 모두 골고루 이야기를 나눌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2 토론에서는 말초적이고 집약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대중문화가 현대사회에 부정적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소설 밀드레드처럼 대중문화가 사유는력응 상실하게 하는지, 길고 복잡한 정보에 비해 말초적이고 요약된 정보는지양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패널들의 다양한 주장을 들을 있었습니다.

치열했던 토론이 끝난 다음에는 형탁쓰를 끝으로 이번 학기 마지막 신입생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본인에게 가장 의미를 활동, 세가지 key message라는 항목을 정하여 발표를 구성해준 점이 매우 인상적이였습니다👍🏻 알찬 신입생 발표종료 이번주 애프터는 한예종의 명물이라고 불리는 빈대떡 집에서 다양한 전을 먹으면서 부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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