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109기 김영서 씨가 작성해주셨습니다:)
이번주도 역시 비대면으로 커선모를 진행했습니다. 111기 분들이 커리 선정 보고서를 맡아서 작성해 주셨는데요, 모두 흥미로운 책들이라 몇가지만 고르기가 너무 아쉽고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보고서는 총 11개가 작성되었고, 총 4권의 책이(냉정과 열정 사이, 개인적인 체험, 무기여 잘 있거라, 나의 투쟁) 최종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냉정과 열정 사이’, ‘무기여 잘 있거라’ 와 같은 책으로 객관적인 토론이 가능할지에 대한 고민들도 많았는데요, 사암이기 때문에 그만의 색다른 얘기들이 나오지 않을까라는 의견들이 모여 선정 되었습니다. 그동안 사암에서 많이 다뤘던 철학, 인문 카테고리에서 벗어나 좀 더 넓은 범위의 커리를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고 어떤 토론이 벌어질지 기대가 됩니다. 비대면 소통의 불편함이 있었지만 일정대로 커선모가 진행되게 힘써주신 111기 분들과 자문위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커선모가 일정보다 일찍 끝났기에 남은 시간에는 다같이 캠프를 어떻게 진행할지에 대한 회의를 했습니다.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모두가 힘써주셨고 다양한 의견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커선모에서 선정된 커리 중 색다른 책들이 꽤 있기 때문에 그만큼 더 재밌는 토론이 나올 것 같습니다. 멤사를 마치며 커선보를 꼼꼼히, 성실히 작성해준 111기들에게 한번 더 고맙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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