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멤사는 111기 이소미 씨가 작성해주셨습니다:)
이번 주 수요일은 <국가> 중간 점검을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상당히 두꺼운 고전이고, 오랜 시간과 정성을 들여 꼼꼼히 읽어야 하는 책인 만큼 해당 모임이 의미 있게 다가왔습니다. 책의 내용을 짚어 보고, 또 <국가>의 해석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토요일에는 예정되어 있던 운동회를 대신해 멤버십 증진을 위한 모의고사와 각종 이벤트가 준비되었습니다! 110기 손형동 씨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모의고사는 마치 입시생 시절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선사했습니다. 조원들과 머리를 맞대어 공통 과제를 해결하고, 또 다른 사암인들에 대하여 더 잘 알아갈 수 있었던 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