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멤사는 114기 홍준모씨가 작성해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사암 여러분 🙂
이번 주는 시사토론 및 신입생분들의 커선모가 있었습니다.
시험기간 이후, 오랜만에 진행되는 모임으로 너무 그리웠던 사암인들을 다시 보게 되어서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시사토론에서는 ‘문이과 통합 교육제도는 폐지되어야 한다. ‘ , ‘ 출근길 지하철 시위 논쟁,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이동권 시위 방식은 잘못되었다.’ 라는 발제를 통해 도서가 아닌 사회 현안에 대해 사암인들의 생각을 들어보며 사회 문제에 대해 폭 넓은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토론을 진행하면서 상대의 논점을 통해 저 또한 더 넓은 관점으로 사회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어서 많은걸 얻어 간 토론이었습니다.
정기모임에서는 신입생분들의 커선모가 진행되었습니다.
커선모를 진행하기 전부터 다른 분들이 가지고 오는 책들에 대해 많은 기대와 궁금증을 가지며 이번 모임을 기다렸는데요.
저는 처음 커선모를 준비해 보면서 책을 고르고, 발제를 생각하는 것이 참 어렵다는 걸 많이 느꼈습니다.
다른 신입생분들도 많은 고민을 하셨다는 게 느껴지는 책들이 커선모에서 소개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이번 커선모에서는 3개의 책만 선정 가능했는데요, 비록 선정되지 않은 책들이라도 개인적으로 다 궁금한 책들이라 기회가 된다면 꼭 읽어보려고 합니다.
벌써 한 학기의 반이 지나가며 여름이 다가오고 있네요.
올해는 5월의 날씨가 많이 덥지 않고 좋아서, 이번 해는 봄이 여름을 이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운 여름이 다가오기 전에 좋은 날씨와 함께 따듯하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사암인들이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 활동에서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