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멤사는 120기 기획부장인 저, 이다연이 작성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사암에서 멤사를 직접 작성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네요. 9월 6일 토요일, 신촌 “더다운 도서관”에서 신입생 OT를 진행했습니다. 회장단/학술부장 세션, 그리고 기획부 레크 1, 2부로 이뤄졌습니다. 사실 기획부 레크가 OT에서 꽤나 큰 비중을 차지하기에 신입생 OT 전부터 기획부는 2번 가량의 회의를 거치며 준비를 했습니다. 제가 처음 기획부장으로서 완수해야 할 임무이기도 했고요. 그래서 부담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제게 주어진 책임감의 무게를 즐기며 OT 준비를 했던 것 같습니다. 사암의 약력과 무슨 활동을 하는지 등을 시연회장님이 깔끔하게 설명해주시고, 학술부장님도 사모와 토론 토의, 발제댓글 등에 대해 성심껏 알려주셔서 다음차례인 제가 더 긴장이 되더라고요. 사실 거짓말이고 그렇게 긴장은 안됐습니다. 기획부가 최고니까요. ㅎㅎㅎ

기획부 레크는 짧은 기획부  소개, 자문위 1분 자기소개, 사암퀴즈, 신입생 퀴즈, 책 퀴즈, X맨 발표와 밥약으로 진행됐습니다. 사실 기획부원들이 각자 맡은 레크레이션 부분을 너무 완벽하게 준비해주시고 진행까지 소화해주셔서 제가 많은 짐을 덜 수 있었습니다. 한빈오빠 오철오빠 재형오빠 이 글을 빌어 다시 한 번 수고했고 고맙다는 얘기 하고 싶네요. 제가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데 기획부원들이 안 보이는 데서 많이 도와줘서 원활히 신입생 OT 끝날 수 있던 것 같아요.

레크 하면서 오늘의 주인공인 신입생 분들이 재밌게 즐겨주실까 계속 걱정을 했는데, 레크 끝나고 많은 신입생 분들이 레크 좋았다고 말씀해주셔서 정말 안도했습니다. 사암의 첫 이미지를 결정하는 OT 자리인 만큼, 더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더라고요. 제가 너무 애정하는 사암이니 만큼, 신입생 분들께 잘 보이고 싶던 마음이 컸습니다! 앞으로 121기 분들과 120기인 저는 1년을 함께하게 될텐데, 잘 부탁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서로 많이 배울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으면 좋겠어요. 저도 사암 한 학기 하면서 정말 배우고 느낀 게 많은지라 또 남은 두 학기를 어떤 것들로 채워나갈지, 그 끝에 있는 저의 모습은 또 어떻게 달라져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121기 분들! 사암에 오신 걸 다시 한 번 아주 환영합니다. 같이 치열하게 토론하고 또 애프터에서 열정적으로 마시면서? 좋은 기억 같이 만들어나가요~~ 물론 119기와 120기 다함께! 그럼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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