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멤서는 120기 강서희 님께서 작성해 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2891회 멤버십 사암기고를 작성하게 된 120기 강서희입니다. 이번 주 정모에서는 평소와 달리 형식적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CEDA 토론 방식으로 이루어진 이번 토론은 두 가지 주제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1부에서는 ‘발달장애 아동은 일반 아동과 동일한 교실에서 통합교육을 받아야 한다.’, 2부에서는 ‘트랜스젠더의 여성 스포츠 경기 출전은 공정하지 않다.’를 주제로 아주 치열한 논의가 오갔습니다. 정모 전 찬성과 반대 팀이 랜덤으로 나뉘어 공개되고, 저는 졸업기수 하은 언니와 한 팀이 되어 아주 급하게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정모 도착하기 전까지 하은 언니인 줄 몰라서 도착했을 때 정말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짧은 준비 시간이었지만 언니와 서로의 생각을 빠르게 정리하고 맞춰 갔던 과정이 아주 인상 깊었습니다.

1부 토론에서는 발달장애 아동의 통합교육을 둘러싼 교육의 효율성과 학습권, 그리고 차별과 배려의 경계에 대해 다양한 시각으로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이어진 2부 토론에서는 1부에 경험해서 그런지 훨씬 매끄럽게 진행이 됐는데요. 저는 평소에 깊이 고민해보지 않았던 공정함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그 기준이 상황에 따라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에 대해 스스로 질문을 던져보게 되었습니다. 감정적인 찬반을 넘어서 논리와 근거를 통해 입장을 정리해 나가는 과정이 특히 의미 있게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토의를 더 선호하는 편이지만, 이번 형식적 토론은 기존 생각이 무색할 만큼 아주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애프터는 멤버십데이로 진행되어 카페, 방탈출, 보드게임 중 각자 원하는 활동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 저는 지현이, 오철 오빠, 한빈 오빠와 함께 보드게임을 즐겼습니다. 꼬치의 달인부터 바퀴벌레 포커까지 토론에 이어서 치열한 게임까지 아주 뜻깊은 하루를 보낸 것 같네요 ㅎㅎ

요즘은 앞으로 남은 사암 사모와 정모 하나하나가 더욱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진 만큼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행복한 2026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기획부장의 코멘트: 이번 정모는 새롭게 형식적 토론을 하게 되었는데, 정해진 절차와 시간 안에 말을 다 하는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나름 박진감 있고 재밌게 토론을 했는데요, 저는 특히 2부 토론 때 (양)하은 언니와 1:1로 토론을 하게 되어서 더 기억에 남습니다. 정모 후엔 멤버십 데이를 진행해, 저는 카페 조에서 재밌게 수다를 떨었답니다. 민규 오빠가 자신있게 그의 go-to 카페로 데려갔는데, 아쉽게도 만석이어서 결국 하염없이 걷다 발견한 괜찮아보이는 카페로 갔답니다! 모두 이번 형식적 토론과 멤버십 데이 즐기셨길 바라며, 다음 멤사에서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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