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랄라~ 즐거운 토론이 끝나구 신나는 AFTER를 가볼까용!!
천국이라는 왕십리 맛집으루 갔답니당!! 엄청 맛있었어용 ㅠㅠㅠ
❤제 2622회 정기모임 멤버심 사암기고❤
이번 멤사는 이번학기 편집부장인 108기 문지현씨께서 써주셨습니당👏👏
드디어 109기 신입생분들과 첫 커리를 했습니다! ‘잠시 검열이 있겠습니다’라는 책으로 하게 되었는데 제가 선정한 커리라 설렘반 긴장반으로 일주일을 보냈던 것 같네요ㅎㅎ 검열이라는 포괄적인 주제를 구체적 사례들로 풀어내는 책이라 이야기할 거리가 많았는데 치열한 발제 투표에서 “민간에 의한 검열은 정당한가?”와 “국사 국정교과서는 사고를 억압하는가?”가 선정되었습니다. 정기모임은 한양대학교 스터디룸에서 쓰리테이블로 진행되었는데 사회자 1명과 발언자 5~6명의 소규모로 진행되어 각 개인의 발언에 더욱 집중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학술부님들 테이블 나눈다고 고생했어용)
1부(테이블2)에서는 민간에 의한 검열에 대해 국가보안법, 예술 등 여러 소재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사회자님이 자료를 많이 준비해 오셔서 발제가 추상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야기가 활발하게 진행되었던 것 같습니다! 고맙다구(찡긋). 2부(테이블1)에서는 국정교과서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는데 국정이냐 검정이냐 방법은 다르지만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교육, 교과서의 목적은 학생들 스스로 역사에 대한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일치했다고 생각합니다. 재밌었어요!
애프터는 일식집에서 저녁을 먹고 왕십리 술집 ‘천국’으로 갔습니다! 심술이랑 망고링고 짱맛b 신입생분들 반 정도밖에 안 가셔서 약간 아쉬웠지만 첫 애프터인데 잘 즐기고 가신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커리도 만족스럽고 기분 너무 좋아서 밤새고 싶었는데 현실자각하는 바람에 기숙사로 돌아왔습니다. 담엔 첫 차까지 놀아보고 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