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멤사는 113기 류은영씨가 작성해주셨습니다!
안녕하세요! 113기 류은영입니다.
지난주에 한앎과 함께 연합세션을 진행했습니다. 한앎의 방식과 사암의 방식을 모두 활용한 토론, 토의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마이클 브린의 <한국, 한국인>은 세계 속의 당당한 민주국가로 나아가야 할 한국과 한국인에 대해 한국에서 수십년간 기자 생활을 한 저널리스트의 시선으로 서술해 나간 책이었습니다.
1부 토론에서는 한앎 방식으로 형식을 갖춘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논제는 ‘헌법 제 79조 1항과 2항 중 특별사면 조항을 개정해야한다.’ 였습니다. 패널들의 활발한 토론으로 여러 헌법 조항, 역사, 한국의 현재 상황 등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2부에서는 사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개인보다 집단을 중시하는 한국인의 집단지향성은 사회 발전을 저해한다’라는 발제로 토론을 ‘대대적인 사고 발생 시, 국가는 어느정도까지 책임을 져야 하는가?’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습니다. 집단지향성에 대한 정의, 개인주의, 사고 후 보상 등 여러 키워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타 동아리와 직접적인 교류를 진행한 적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만큼 운영진분들이 여러 노력을 기울였을거라 생각합니다. 참여한 사암인 한앎인들 모두 수고했다는 말 전하며 멤사 마무리하겠습니다.